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선비의 길 채이항 조선판 돈키호테 척화파 오봉선생 이조판서 이괄의난 정묘호란 병자호란 청복수책 이조판서 김상헌 조한영
언빌리버블 스토리 선비의 길 조선시대판 돈키호테, 채이항의 이야기 이항은 조선시대사인물로 조선후기 군자감주부, 석성현감, 평시서영 등을 역임한 문신입니다.1596년(선조 29)에 태어났습니다. 채이항은1666년 사망하였습니다. 마을 뒤산 오봉정사라는 정자에서 학문을 가르쳤고 사람들은 채이항을 오봉선생이라고 부릅니다.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여구(汝久). 호는 오봉(五峰). 함창 출신. 아버지는 증참의 채천서(蔡天瑞)이며, 어머니는 영양남씨(英陽南氏)로 국신(國臣)의 딸이다.채이항 선생은 벼슬아치 아닌 선비로서, 병자호란 때 의병 이끌고 갑니다.
인조반정 후 이괄(李适)의 난 이항의 집안은 문과에 장원 급제한 분입니다. 하지만 점점 문과 급제자가 없고 이항은 문과에 실패하고 지역에서 향반으로 있던 오봉선생에게 이괄의 난이 전해 지자 경북함창에서 단독으로 인조가 있는 공주 행재소로 출진 가는도중 난이 끝난다.
정묘호란 때 또 다시출진 행재소(行在所)로 인조를 찾아가 배알 청나라와 강화협상이 되고 전쟁은 마무리된다.
1636년 병자호란때 일어나자 동지들과 의병을 모아 경상우병사 민영(閔泳)과 감사 심연(沈演) 등을 도왔으나
병자호란때 고향에서 동네 청년 30명정도를 설득 출전하고 남한산성 근처까지 진출 싸우는데 모두죽고 혼자만 살아난다.
화의가 성립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청(淸)에 대한 복수책을 상소한 인물이다.
그 뒤 척화신으로 청나라의 미움을 사 1640년 김상헌(金尙憲)·조한영(曺漢英) 등과 함께 심양(瀋陽)에 잡혀갔다가 1643년에 돌아왔다.
1648년 그의 충의를 높이 사 선공감역(繕工監役)에 제수되었고, 이어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목천현감·활인서별제(活人署別提)·소촌찰방(召村察訪)·군자감주부 등을 역임하고, 1661년(현종 2) 석성현감(石城縣監)이 되어 치적과 진휼(賑恤)에 힘쓴 공으로 포상되었다.
그 뒤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를 거쳐 평시서영(平市署令)에 이르렀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경헌(景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