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유기견 습격 농어촌 가축 물어 시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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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서 들개처럼 변한 유기견들에 가축이 물려 죽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멧돼지 등과 달리 이러한 유기견들은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돼 있지 않다보니 피해를 보상받을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개 한마리가 무언가를 쉴 새 없이 물어뜯습니다. 옆 우리에 있던 어미소가 황급히 다가오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송아지 우리에 야생화된 유기견이 침입해 송아지를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이웃 농가도 하룻밤 새 송아지 4마리가 유기견에 물려 죽었습니다. 들개의 습격을 당한 피해 축산 농가 들개가 낮은 담을 넘어 침입해오자 농가는 철제 울타리를 세워 더 이상의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먹잇감을 넣어 두고 포획틀을 설치해도 포획이 쉽지 않습니다.포획틀 주변을 어슬렁거릴 뿐 틀 안에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습니다.들개로 변한 유기견들은 종종 사람들도 공격하기 때문에 밤길을 나서는 것도 두렵습니다.


들개 피해 농가는 손해를 보상 받을 길이 없습니다.멧돼지나 고라니처럼 야생생물보호법상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지방 자치단체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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