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영흥 발사체 발사 미사일
이 발사체들은 약 30㎞ 고도로 250㎞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들 발사체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파악했지만, 북한 관영매체는 발사 하루 만인 지난 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밝히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는 이달 초부터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이자, 비핵화 대화 재개를 앞둔 미국에 보내는 압박메시지로 풀이된다. 남측의 F-35 스텔스 전투기 등 첨단 전력 도입과 이달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했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서 남측이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다”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