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32명 9일만에 다시 30명 누적 확진자 1만1110명
코로나 확진자 32명 9일만에 다시 30명 누적 확진자 1만1110명 누적 확진자 1만1110명으로 국내 지역사회 감염 24건, 해외유입 8건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2명 늘어 1만1110명이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9일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감염 24명, 해외 유입 8명으로 전날 3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지역사회 감염 24건 중 22건이 수도권에 밀집이다. 각각 인천 8건, 경기 8건, 서울 4건이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 여파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는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학원강사(25)에서 시작된 택시·노래방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학원강사는 27명을 감염시켰다. 경기에서도 이태원발 클럽 감염으로 추정되는 산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어제 확진된 경기 용인 강남병원 방사선사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친구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사선사와 경기 안양에서 접촉한 2명이 확진된 것 등이 확진자 수 증가에 반영 수도권 외에서는 대구와 전북에서 각각 1명씩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사례 8건 중 2건은 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서울 4명과 경기 2명은 검역 통과 후 자가격리 단계에서 확진됐다. 이날 격리해제자는 128명. 현재 코로나로 확진돼 격리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국내 환자는 781명이.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263명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