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퓨처스 감독 잔여시즌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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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최원호(47) 퓨처스(2군) 감독을 잔여 시즌 감독 대행으로 내정했다. 한화 사정에 정통한 한 야구 관계자는 8일 "한화가 중도 퇴진한 한용덕 감독 대신 최 감독을 불러 올려 1군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남은 시즌을 최 대행 체제로 마무리.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신중하게 물색해 신임 감독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7일 대전 NC전이 끝난 뒤 최근 14연패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한 감독의 뜻을 수용한 한화는 남은 시즌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2군에서 육성에 전념하던 최 감독을 감독 대행 적임자로 택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이 한 감독의 사퇴 직후 취재진에 "아직 논의된 부분이 없다. 최대한 빨리 적절한 분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이미 구단은 이 시점에 최 감독의 감독 대행 승격을 확정. 최 감독은 현대와 LG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2군 투수코치와 SBS스포츠 해설위원, 2019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단국대에서 운동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야구에 관해 과학적,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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